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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사이코패스들의 인간사냥을 다룬 스럴러, OCN 트랩은 첫 방송 이후 영화보다 영화 같은 드라마로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다양한 캐릭터들이 넘쳐나는 드라마입니다. 첫 방송되기전에 극장에서 스크린 시사회를 갖을 만큼 OCN에서 많은 공을 드린 작품입니다. 첫회 방송에서 느낌 생각은 이야기 전개가 마치 시그널처럼 매회 흩어진 조각을 맞추는 그런 형식인듯 합니다. 퍼즐 맞추는 형식은 제가 매우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 트랩의 남상욱 작가님을 검색해 보니 형사물에 남다른 애착이 있으신 분이였네요. MBC <조선 과학수사대 별순검>, OCN <특수사건 전담반 TEN>을 쓰셨던 작가입니다. 


<트랩 주인공 : 앵커 강우현역의 이서진, 프로파일러 윤서영 역의 임화영, 형사 고동국역의 성동일>



수년간 언론인 신뢰도 1위를 수성해 온 대한민국 대표 앵커 강우현!

사회적 존경과 단란한 가족, 세상 모든 것을 다 가진 듯 보이는 우현에게

어느날 정체 모를 사냥꾼들에게 토끼몰이 사냥을 당한다.





트랩은 7부작으로 짧다면 짧은 드라마입니다. 그래서 더욱 빠른 이야기 전개로 몰입감을 줍니다. 


오늘 포스팅은 트랩보다 오랜만에 드라마에서 보는 서영희 배우에 대해서 이야기하려합니다. 

이 배우를 보면 배우가 극한직업군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 출여하는 많은 배역들이 여배우가 하기 힘든 배역만 골라하는 느낌이 들게 만드는데요. 사람들이 서영희라는 이름을 처음 알게된 시기가 영화 '추격자'에서 미진 역가 대표적이겠네요. 이 역으로 이름이 알려져서 이런 힘든 역만 골라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배우입니다. 설마 그렇지는 않겠지만 서영희 배우가 틈새시장에서 성공한 케이스이긴 합니다. 

'추격자'에서 연쇄살인범에게 잡혀 겨우 도망쳐 나왔는데 동네 슈퍼 씬은 압도적인 긴장감을 준 베스트 장면입니다.  

 


2008년 영화 '추격자'부터 서영희라는 배우가 주목받기 시작했죠. 

서영희 배우는 1979년 6월 13일 생으로 동국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했고 결혼 후 슬하에 예쁜 딸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서영희 출연작 중 최고는 단연 '지운수대통'이라 생각됩니다. 

임창정의 캐릭터에 조금도 꿀리지 않는 역척스럽지만 매력있고 푼수기 있는 아줌마 역을 보여줬습니다.



시대극이나 장르물보다 이런 일상의 역이 더욱 잘 어울리는 듯.






임창정의 짠한 일상이 로또 당첨으로 벌어지는 헤프닝은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본 이야기라서 
'지운수대통'은 감정몰입이 되는 드라마입니다. 

2012년 드라마이지만 가끔 다시봐도 재미있습니다. 안보셨다면 추천합니다. 






레깅스 여신 손나은과 함께 출연한 서영희~

포스터에서는 절대 꿀리지 않은 미모입니다.

한복을 입어서 몸매에서도 꿀림이 없네요~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


배우 = 극한직업이라는 생각이 들게한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에서 김복남 역으로 '추격자'이후로 서영희라는 배우를 다시보게 되는 연기를 했죠.

팬으로 '이렇게 이미지가 각인되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저의 좁은 식견이였습니다.



<서영희 인스타그램>






이번 트랩 드리마에서 첫회에 사라졌는데, 언제 다시 나올까요? 

7회뿐인 드라마인데 이런 배우를 첫회에 죽이는건 아니겠죠?


살아서 다시 나타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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